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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상호 신임 정무수석, 오늘 오후 국회의장·여야 지도부 예방

우상호 신임 정무수석, 오늘 오후 국회의장·여야 지도부 예방
▲ 우상호 대통령실 정무수석과 우원식 국회의장

우상호 대통령실 정무수석이 오늘(10일) 오후, 국회를 찾아 여야 지도부를 예방합니다.

우 수석은 오늘 오후 2시부터 우원식 국회의장과 민주당 박찬대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 국민의힘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을 차례로 만날 예정입니다.

조국혁신당 김선민 당대표 권한대행은 일정 조율 후 추후 방문할 계획입니다.

대통령실은 "이번 예방은 이재명 정부가 국회 및 정치권의 소통·협력·타협을 강화해 민생 위기 극복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다는 점을 분명히 하는 행보로, 실질적 협치 기반을 다지기 위한 첫걸음"이라고 밝혔습니다.

우 수석도 "민생 앞에 여야가 따로 있을 수 없다"며 "야당과도 진지하게 협의하고, 국정의 동반자로 인정하면서 협치의 가교 역할을 성심껏 수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8일 임명된 우 수석은 4선 국회의원 출신으로 민주당 대변인과 원내대표, 비상대책위원장 등을 역임했습니다.

지난 대선 국면에선 당 공동상임선대위원장을 맡았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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