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현충일에도 초여름 더위…제주 토요일 밤부터 비

현충일인 내일(6일)도 초여름 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주말까지 전국이 대체로 구름만 지나는 무난한 날씨가 예상되고요, 제주에는 토요일 밤부터 일요일 사이에 비가 내리겠고, 강원도는 일요일 오후에 소나기가 쏟아지겠습니다.

다음 주에는 날씨가 조금 더 여름처럼 바뀌겠습니다.

무엇보다 습도가 높아지면서 더위 불쾌감이 더해지겠는데요, 기온도 조금 더 오르겠습니다.

또, 화요일부터 수요일 사이에는 제주도에 호우가 쏟아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들 지역 계시는 분들은 여름철 호우에 본격적으로 대비를 해 주셔야겠습니다.

내일은 오후부터 강원 영동과 서해안 지방에 바람이 무척 강하게 불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이 28도, 강릉 31도 등 전국이 30도 안팎까지 오르겠고요, 낮 동안 자외선과 오존 농도도 높겠습니다.

다음 주는 대체로 구름이 많거나 흐린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남유진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