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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직원들 대부분 업무 복귀…조금씩 일할 수 있는 기반 마련"

대통령실 "직원들 대부분 업무 복귀…조금씩 일할 수 있는 기반 마련"
▲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이 5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현안 브리핑을 하고 있다.

대통령실은 오늘(5일) 전 정부의 인사 조처로 대통령실을 떠났던 직원들이 이재명 대통령의 복귀 명령 하루 만에 대부분 돌아와 업무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대통령실 강유정 대변인은 이날 오전 브리핑에서 "대통령실에 근무했던 직원들이 대부분 업무에 복귀해 조금씩 일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고 있다"며 "강훈식 비서실장은 오는 8일 대통령실 직원 조회를 통해 업무와 관련한 사항들에 대해 소통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전날 첫 인선 발표에 앞서 "꼭 무덤 같다. 아무도 없다. 필기도구 제공해 줄 직원도 없다. 컴퓨터도 없고, 프린터도 없고 황당무계하다"며 답답함을 토로한 바 있습니다.

이후 이날 오전까지 개인적 사유로 복귀하지 못한 소수를 제외한 직원 전원이 정상적으로 업무에 복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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