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영화 소식입니다. 탄소중립을 표방한 서울국제환경영화제가 올해로 22회를 맞아 개막합니다. 기대를 모으고 있는 애니메이션 드래곤 길들이기 실사 영화도 관객들을 찾아옵니다.
조제행 기자입니다.
<기자>
[제22회 서울국제환경영화제 / 연세대학교 대강당 (6월 5일 개막)]
세계환경의 날인 5일, 올해 22회를 맞는 서울국제환경영화제가 개막합니다.
기후 위기와 자원 고갈을 극복한 미래 사회를 배경으로 한 '캔 아이 겟 위트니스'를 시작으로 35개국 77편이 상영됩니다.
관객들은 기후변화, 자연순환 등 25개 키워드로 정리된 영화를 선택해 관람할 수 있습니다.
환경영화제는 상영관, 운영 방식, 시민 참여 등에서 탄소중립 가이드라인을 적용해 탄소중립 실천형 영화제를 내세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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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 길들이기 (6월 6일 개봉) / 감독 : 딘 데블로이스 / 출연 : 메이슨 테임즈, 제라드 버틀러, 니코 파커]
인기 애니메이션 '드래곤 길들이기'의 실사 영화가 관객들을 찾아옵니다.
전설의 드래곤 투슬리스와 바이킹 히컵이 친구가 돼 바이킹과 드래곤의 전쟁을 내고 끝내고 세상을 바꿀 모험을 시작합니다.
애니메이션의 디테일한 표현을 살리면서 실사만의 리얼하고 스펙터클한 표현이 살아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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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링 허 백 (6월 6일 개봉) / 감독 : 대니 필리푸, 마이클 필리푸 / 출연 : 샐리 호킨스]
아빠의 죽음 이후 새엄마에게 입양된 두 남매 앤디와 파이퍼.
따뜻한 보금자리를 기대했지만 새엄마의 비밀이 드러나면서 남매는 극한의 공포에 빠집니다.
새엄마의 비밀은 무엇이고, 보지 말아야 할 것을 본 두 남매는 살아남을 수 있을 것인가?
호주의 공포 영화입니다.
(영상편집 : 최혜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