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게임' 황동혁, 미국 고섬어워즈서 공로상

드라마 오징어 게임을 연출한 황동혁 감독이 미국 TV 시리즈 시상식인 고섬어워즈에서 공로상을 받았습니다.

미국 뉴욕에서 더 고섬 2025 TV 어워즈가 열렸습니다.

황동혁 감독이 받은 공로상은 TV의 지평을 넓히고 지대한 영향을 미친 창작자에게 주는 상입니다.

오징어 게임의 주역 이정재 씨로부터 트로피를 건네받은 황 감독은, 지난 2021년 이곳에서 처음 상을 받으며 모든 게 기적이었다는 소감을 밝힌 적이 있는데, 4년이 지난 지금 다시 영광스러운 트로피를 들고 있으니, 기적이 계속되고 있단 생각이 든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황 감독은 고섬어워즈에서 40분 이상의 획기적 시리즈 부문 상을 받은 적이 있습니다.

(화면출처 : The Gotham Film & Media Institu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