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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사로 끝난 경찰 추격전…걸어가던 교사 사망

<오! 클릭> 두 번째 검색어, '참사로 끝난 필사의 추격전'입니다.

미국 캘리포니아 오클랜드의 한 주택가에서 추격전이 벌어졌습니다.

끈질기게 뒤쫓는 경찰을 따돌리기 위해 차량이 필사적으로 도주하고 있는데요.

좁은 길에서 시속 100km 이상으로 달리던 도주 차량은 통제력을 잃고 가로수와 보행자를 덮쳤습니다.

이번 사고로 보행자 1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는데요.

숨진 보행자는 인근 고등학교 교사로 알려졌는데, 교사는 차량이 달려오는 것을 보고 같이 있던 친구를 밀어냈지만 본인은 미처 사고를 피하지 못했습니다.

충격으로 소화전까지 파손되면서 주위는 물바다로 변했는데요.

현지 경찰은 문제의 차량을 몬 18살 운전자를 살인 혐의 등으로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어리다고 봐주지 말고 엄벌해야 한다" "위험천만 경찰 추격전, 미국에선 총만큼 무서운 것" "죄 없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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