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으로 그린 침묵'을 주제로 한 이번 전시회는 미국 뉴욕과 LA에 이어 서울에서 마무리 짓는 'Coast to Coast' 순회 프로젝트의 마지막 순서입니다.

금속성 안료와 특수 재료를 활용해 관객의 움직임과 빛의 각도에 따라 변화하는 거울 같은 회화를 구현하는 그의 작품은 고요 속에서 발현되는 빛과 그 빛에 의해 드러나는 침묵을 은유합니다.
갤러리 장측은 '서울에서 처음 공개되는 이번 전시는 대표작과 신작을 아우르며, 회화의 물질성과 비물질성, 시각성과 정서성 사이에서 예술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