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여행에서 단기 여행이 차지하는 비율이 높아지면서, 접근성이 좋은 수도권과 대전이 수혜 지역으로 떠올랐습니다.
한 여행 전문 조사기관이 지난 2017년부터 9년 동안의 여행 행태 추이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는데요.
올해 조사에서 1박 이상 국내 숙박 여행 경험자의 여행 기간은 '1박 2일'이 52%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여행 목적지도 접근성이 좋은 곳으로 몰렸습니다.
그중에서도 여행지 점유율 상승폭이 가장 큰 지역은 대전이었습니다.
왜일까요? 먼저, 또 젊은 세대 취향에 맞는 맛집이 많아요. 특히 빵집이 유명하죠.
복고풍 감성 거리도 있고, 최근 야구의 인기가 증가한 점도 증가세에 한 몫한 걸로 분석됩니다.
반면, 국내 대표 여행지인 제주와 강원은 하락세가 뚜렷했다고 기사는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