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초에도 꿈틀하더니 예고편이었나 보네요.
세계에서 가장 활동이 활발한 화산 중 하나인 미 하와이주의 킬라우에아 화산이 다시 용암을 뿜어냈습니다.
하늘을 향해 시뻘건 용암 기둥이 힘차게 치솟습니다.
자연의 경이로움을 느끼게 하는 장관이죠.
미국 하와이 빅아일랜드의 활화산인 킬라우에아 산이 분화해 무려 300미터 높이로 용암을 뿜어냈는데요.
거의 파리 에펠탑 높이와 맞먹는 수준입니다.
이번 분출은 두 개의 분화구에서 진행돼 대략 6시간 만에 끝났는데, 현지 당국은 이 과정에서 발생한 유해 물질이 먼 곳까지 날아가 인체에 피해를 줄 수도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화면 출처 : 엑스 MyRadar Weather, 유튜브 Big Island Video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