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추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사고는 30대 남성 A 씨가 운전하던 SUV가 가드레일을 들이받으면서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A 씨가 탄 차량은 충격으로 중앙선을 넘어가 반대편 차선에서 주행 중이던 택시 등 차량 3대와 잇따라 충돌한 뒤에야 멈춰 섰습니다.

이 사고로 A 씨가 머리 등을 크게 다쳐 119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 중입니다.
이송 당시 A 씨는 의식이 있는 상태로 전해졌습니다.
또 택시 승객 등 3명도 다쳐 함께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A 씨의 음주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며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