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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대 대선 재외선거 잠정투표율 79.5%…역대 최고치

미국 재외투표소에서 투표하는 유권자(사진=연합뉴스)
▲ 미국 재외투표소에서 투표하는 유권자

제21대 대통령선거 재외투표가 79.5%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1대 대선 재외투표에서 추정 재외선거권자 197만 4천375명 중 25만 8천254명이 명부에 등재, 20만 5천268명이 투표에 참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투표율은 지난 2012년 재외투표가 처음 도입된 뒤 치러진 대선과 총선 중 가장 높습니다.

대선의 경우 18대 71.1%, 19대 75.3%, 20대 71.6%의 투표율을 보였습니다.

총선은 지난해 62.8%로 역대 총선 중 가장 높은 투표율을 기록한 바 있습니다.

이번 재외투표는 전 세계 118국 223개 투표소에서 현지 시간으로 20∼25일 치러졌습니다.

재외투표지는 외교행낭을 통해 국내로 이송됩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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