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혁신당 이준석 대선 후보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후보가 당원 약 11만 명에게 대선을 완주하겠다는 내용의 메시지를 발송했다고 밝혔습니다.
개혁신당은 오늘(26일) 오전 이 후보가 당원 약 11만 명에게 문자메시지를 발송하고, 별도의 이메일 메시지를 통해 대선 완주 의지를 밝혔다는 내용의 보도자료를 배포했습니다.
이 후보는 당원 메세지를 통해 "요즘 어느 정당이 우리에게 단일화를 강요합니다"라며 "그 당은 계엄과 탄핵의 책임을 지고 이번 대선에 후보를 내지 않았어야 정상인 정당"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우리는 처음부터 완주하여 당선되겠다는 뜻을 분명히 밝혔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후보는 "젊은 세대가 사회 곳곳에서 겪고 있는 현실"이라며 "굴복하지 않으려 우리는 더욱 꼿꼿이 나아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 후보는 또 "단일화가 있다면 그 당의 후보가 사퇴하는 것뿐"이라며 "그것이 국민의 상식에 부합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사진=개혁신당 제공,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