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아산청라병원 조감도
인천 청라의료복합타운의 핵심 사업인 서울아산청라병원을 건립하기 위한 행정 절차가 조만간 마무리됩니다.
오늘(26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청라의료복합타운 사업자 청라메디폴리스PFV는 다음 달 안으로 서울아산청라병원 착공 신고 절차를 완료할 계획입니다.
인천경제청은 그동안 청라의료복합타운의 핵심 시설인 병원 건립 공사를 가장 먼저 시작해 사업 동력을 확보하는 것에 주력했습니다.
이에 맞춰 사업자 측은 지난해 말 병원 건축허가를 받은 뒤 감리·도급 계약 등을 추진하며 본격적인 공사에 시동을 걸고 있습니다.
서울아산청라병원은 2029년 개원을 목표로 서구 청라동 9만 7천459㎡ 터에 지하 2층, 지상 19층, 800병상 규모로 지어질 예정입니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다음 달까지 착공 신고 절차가 마무리되면 본격적인 공사가 시작될 것"이라며 "계획에 차질이 없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사진=인천경제자유구역청 제공,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