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액션스타' 이연걸, 14년 만에 무협 영화 출연

영화 황비홍, 동방불패 등으로 인기를 얻었던 90년대 액션스타 이연걸이 14년 만에 복귀합니다.

최근 중국 매체들은 이연걸이 새 영화 표인 풍기대막에 홍콩 스타 사정봉과 함께 주연으로 발탁돼 촬영을 마쳤다고 밝혔습니다.

이연걸이 무협 영화의 주연을 맡게 된 건 2011년 용문비갑에 이어 14년 만입니다.

영화 소림사를 시작으로 중화권 액션 스타로 활약해 온 이연걸은 2010년 갑상선 기능 항진증을 진단받아 투병 생활을 했습니다.

또 촬영하며 혹사당한 척추와 다리 등의 건강 문제로 활동에 제약을 받기도 했는데, 간혹 급격히 노쇠해진 모습이 공개될 때마다 팬들이 충격에 빠지기도 했습니다.

한동안 공개적인 외부 활동을 자제할 때는 위독설에 이어 사망설까지 나오기도 했습니다.

(화면출처 : 웨이보·이연걸 공식 유튜브)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많이 본 뉴스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