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핏 초등학교 때 운동장에서 하던 신체검사 풍경 같네요.
사람들이 길거리에서 키와 몸무게를 측정하고 있습니다.
최근 튀르키예 정부가 선보인 건강 캠페인입니다.
공원과 광장, 버스터미널 등 사람들이 많이 오가는 공공장소에서 불시에 시민의 키와 몸무게를 측정하는데, 공식 취지는 비만 예방이지만 현지에서는 사생활 침해라며 반발이 거세다고 하네요.
튀르키예 정부는 이달부터 석 달간 전국 81개 주에서 1천만 명의 몸무게와 키, 체질량지수를 측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지만 어디까지나 강제는 아니고 시민의 자발적 참여에 의존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화면 출처 : 유튜브 Haber Ajansi, yenisok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