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탁구의 에이스 신유빈 선수가 세계선수권 여자 복식에서도 가볍게 8강에 진출했습니다.
유한나의 공격을 상대가 받아넘기자, 신유빈이 강력한 스매시로 마무리합니다.
단짝 전지희의 은퇴로 왼손잡이 2년 선배 유한나와 새롭게 호흡을 맞춘 신유빈은 16강에서 독일 조를 3대 1로 꺾었습니다.
전날 혼합복식에 이어서 여자복식도 8강에 올라 2회 연속 메달을 향해 순항했습니다.
[신유빈/탁구 국가대표 : 세계선수권 메달이 쉽지 않지만, 저희가 잘 준비한 만큼 노력하면 목표를 이룰 수 있다고 생각해서 경기에만 집중하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