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는 '미국의 선택'…무역 질서 재편 대비해야"

<앵커>

트럼프 정부의 출범이 자유무역 질서 재편을 위한 미국의 선택이라면 세계 경제는 어떻게 흘러갈까요?

이번 주 읽어볼 만한 신간들을 이주상 기자가 소개해 드립니다.

<기자>

[대전환의 시대, 트럼프 2기 혼란 속 글로벌 경제 전망 / 박상현, 박승진, 한지영, 박상준, 권애리 / 책밥]

트럼프 정부 출범 이후 세계 경제 지각변동을 들여다보는 <대전환의 시대, 트럼프 2기 혼란 속 글로벌 경제 전망>입니다.

트럼프 정부 출범은 미국의 선택이었다며, 자신들이 주도해 온 자유무역 질서를 스스로 철회하고 새 판을 짜는 역사적 전환 과정이라고 진단합니다.

SBS 뉴미디어 프로그램 <권애리의 모닝라이브> 출연진들이 관세와 환율, 금리부터 AI 산업까지 급변하는 세계 경제를 톺아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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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조가 묻고 다산이 답하다 / 신창호 / 판미동]

나라를 바로 세우기 위한 개혁군주와 실학자의 정책 문답 <정조가 묻고 다산이 답하다>입니다.

인재발굴을 비롯한 주요 정책에 대해 정조가 대안을 구하면 다산은 자신의 식견을 바탕으로 정책적 통찰을 제시했습니다.

군주와 신하의 관계를 넘어 문답을 통해 국가의 비전을 함께 설계해 나간, 시대를 초월하는 리더십의 참모습을 제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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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자유 / 리처드 바크 / 문학수첩]

소설 <갈매기의 꿈> 작가 리처드 바크의 모험 비행 에세이 <나는 자유>입니다.

저자는 작은 수상비행기에 '퍼프'라는 이름을 붙여주고, 장거리 비행을 위한 모험의 동반자로 받아들입니다.

플로리다 주에서 워싱턴 주까지 5천 킬로미터가 넘는 거리의 대륙을 횡단하며 90을 앞둔 나이 든 소설가가 어린 경비행기와 나누는 우정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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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하루, 톨스토이처럼 / 레프 톨스토이 / 스토리텔러]

매일 읽고 삶의 지침으로 삼아야 한다며 톨스토이가 엮은 인생 잠언집 <오늘 하루, 톨스토이처럼>입니다.

사상가들과 성현들의 글을 발췌해 1월부터 12월까지 매일 그날의 읽을거리를 통해 교훈을 얻을 수 있게 해줍니다.

자연주의와 금욕주의 등 톨스토이 사상의 뿌리와 기독교를 비롯해 불교와 도교, 유교, 힌두교 등 동양 종교에 대한 관심이 폭넓게 나타납니다.

(영상취재 : 윤 형, 영상편집 : 최혜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