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아파트에서 생긴 일인데요, 여학생들에게만 접근해 휴대전화를 빌리는 수상한 사람 때문에 주민 불안이 커지고 있다고요?
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중심으로 낯선 사람을 주의하라는 한 아파트의 안내문이 공유되고 있습니다.
아파트 측은 낯선 사람이 여학생에게만 휴대전화를 빌려서 전화번호를 파악한 뒤 연락을 하는 일이 있었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공지문에는 모르는 사람에게 휴대전화를 빌려주지 말고, 급한 일이 있다고 하면 관리사무소나 경비실로 안내하라고 적혀 있습니다.
또, 낯선 사람이 주는 음식을 먹지 말고, 모르는 사람을 따라가면 안 된다는 등의 7가지 안전수칙을 적어 놓기도 했습니다.
누리꾼들은 최근 아파트 안에서도 아이들의 안전이 위협받고 있다며 우려했습니다.
(화면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