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18일) 경기 부천에서 차량 7대가 잇따라 부딪혀 5명이 다치는 사고가 났습니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 등에 따르면 어제 오후 3시 30분쯤 경기 부천시 오정구 작동 도로에서 60대 A 씨가 몰던 차량과 신호대기 중인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등 차량 7대가 추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차량 운전자 등 5명이 다쳐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습니다.
A 씨는 경찰 조사에서 "차량이 급발진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 씨가 차선 변경을 하다가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구체적인 사고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사진=부천소방서 제공,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