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방탄소년단(BTS) 진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진이 어제 두 번째 솔로 미니앨범 '에코'(Echo) 발매를 기념해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서 오프라인 이벤트를 열고 신곡 첫 무대를 꾸몄다고 소속사 빅히트뮤직이 밝혔습니다.
진은 이날 '아미'(팬덤명) 앞에서 신보 타이틀곡 '돈트 세이 유 러브 미' (Don't Say You Love Me)를 비롯해 '구름과 떠나는 여행', '오늘의 나에게' 등을 들려줬습니다.
진은 "팬분들의 응원이 제 마음속 울림으로 남았다"며 "가장 행복한 시간"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아미' 여러분 덕분에 가수를 하고, 음악을 만들고, 무대를 한다"며 "존재해 주셔서 감사하다"고도 말했습니다.
다음 달 28일과 29일 고양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시작하는 첫 솔로 팬 콘서트 투어에 대해선 "형식에 얽매이지 않고 재미있게 구성할 생각"이라고 밝혔습니다.
어제 오프라인 이벤트는 팬 플랫폼 위버스와 틱톡 라이브로 생중계됐습니다.
'돈트 세이 유 러브 미'는 세계 최대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 발매 당일 362만회 스트리밍돼 '데일리 톱 송 글로벌' 차트 9위로 처음 진입했습니다.
이 곡은 일본 오리콘 '데일리 디지털 싱글 랭킹'에서도 1위에 올랐습니다.
(사진=빅히트뮤직 제공,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