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홍열
비보이 '전설' 김홍열(Hong10·도봉구청)과 비걸 간판 전지예(Freshbella·서울시청)가 2025 브레이킹K 1차 대회 남녀부에서 각각 우승했습니다.
김홍열은 서울 강남구 가빈아트홀에서 열린 대회 일반부 비보이 부문 결승에서 최승빈(Heady)을 2대 1로 꺾었습니다.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은메달리스트이자 비보이계의 살아 있는 전설 김홍열은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을 향한 여정을 본격적으로 시작했습니다.

일반부 비걸 부문 결승에서는 전지예가 김예리(Yell)를 2대 1로 물리치고 정상에 올랐습니다.
브레이킹K는 2026년도 국가대표를 선발하기 위한 대회입니다.
이번 대회는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출전을 향한 첫 관문이기도 합니다.
1차 대회와 2차 대회 성적을 바탕으로 올해 말에 열리는 브레이킹K 파이널 진출자를 선정합니다.
1, 2차 대회 우승자는 파이널에 직행하는 규정에 따라 김홍열과 전지예는 2차 대회 성적과 관계없이 파이널에 자동으로 출전합니다.
(사진=대한민국댄스스포츠연맹 제공,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