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서부경찰서
경기 수원시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의 선거 벽보가 훼손됐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경기 수원서부경찰서는 어제(17일) 오후 4시 30분쯤 수원시 권선구 호매실동에 설치된 선거 벽보가 훼손됐다는 신고를 받았습니다.
이어 인근 CCTV 영상 등을 분석해 용의자를 추적하고 있습니다.
이 벽보에서 이 후보의 얼굴 일부 부위가 찢겨나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재 선거 벽보는 교체된 상태입니다.
공직선거법에 따르면 설치된 현수막을 정당한 사유 없이 훼손할 경우 징역 2년 이하 또는 벌금 4백만 원 이하를 받을 수 있습니다.
(사진=경기남부경찰청 제공,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