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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애 '헤다 가블러'…창작 오페라 '물의 정령'

<앵커>

32년 만에 연극 무대에 선 배우 이영애의 '헤다 가블러'가 화제 속에 개막했습니다. 예술의전당은 창작 오페라 '물의 정령'을 선보입니다.

공연 소개 조제행 기자입니다.

<기자>

[연극 '헤다 가블러' / 5월 7일~6월 8일 / LG아트센터 서울]

차갑고 도도하지만, 자신의 욕망에 솔직한 여자 헤다 가블러. 세계적인 극작가 헨리크 입센의 고전 명작을 통해 배우 이영애가 32년 만에 연극 무대에 섰습니다.

사회적 억압에서 벗어나 자유를 꿈꾸는, 자기중심적이고 자기 파괴적인 다층적인 인물을 그리고 있습니다.

모든 배우가 2시간 30분이 넘는 시간 동안 대극장 무대에서 퇴장 없이 오롯이 연기를 펼쳐야 합니다.

영상을 활용한 감각적인 무대 연출도 볼거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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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 오페라 'The Rising World: 물의 정령' / 5월 25일~5월 31일 /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

예술의전당이 창작 오페라를 무대에 올립니다.

물의 정령에 홀린 공주를 구하기 위해 물시계 장인이 나서는 이야기를 그린 오페라입니다.

물시계와 물의 정령이란 한국적인 소재로 보편적인 이야기를 담아냈습니다.

세계 초연작으로 한국 무대 이외에도 해외 진출을 적극 추진하고 있습니다.

(영상편집 : 김준희, VJ : 오세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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