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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 운동 사흘째…김문수 · 이준석 PK 표심 공략 집중

<앵커>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는 진주를 시작으로 경남 지역 곳곳을 돌며 영남 표심 잡기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는 오늘(14일) 하루 부산에서만 집중유세를 합니다.

박찬범 기자입니다.

<기자>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는 오늘은 경남에서 표심 공략에 나섰습니다.

김 후보는 첫 일정으로 진주 중앙시장을 방문했고, 시민들을 향해 큰절까지 올리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김 후보는 이곳에서 민생·경제 회복에 집중하겠다는 약속과 함께 '시장 대통령'이 되겠다고 말했습니다.

[김문수/국민의힘 대선후보 : 제가 시장을 살리고 장사도 잘 되고, 또 시민은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시장 대통령이 되겠습니다, 여러분!]

김 후보는 경남 사천에 우주항공청이 있는 만큼, 우주·과학 기술 관련 적극적인 투자를 지역민들에게 약속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정책총괄본부는 오늘 진주·사천 방문 일정에 맞춰 우주 과학기술 공약도 발표했습니다.

2032년 달 탐사, 2045년 화성 탐사를 통해 글로벌 우주 강국으로 도약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김문수/국민의힘 대선후보 : 저 달나라로부터 화성으로 우주로 가는 우리 위대한 진주·사천, 경남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제가 지원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후보는 오늘 종일 부산 유세에 집중합니다.

이 후보는 오전에 부산 성균관유도회를 찾았습니다.

[이준석/개혁신당 대선후보 : 항상 국민들 앞에 바르게 정치하라는, 그리고 옳은 길을 쫓아가라는 의미로 제가 듣고 새기고 정치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이 후보는 활주로 2개 이상 갖춘 가덕도 신공항 건설, 해안가 야구장 건설 등 부산 지역에 특화한 공약도 소개했습니다.

(영상취재 : 전경배·김용우, 영상편집 : 남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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