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품 디올 간판
명품 브랜드 디올이 지난 7일 해킹 피해를 입었습니다.
디올은 13일 홈페이지에 공지를 띄워 "지난 7일 외부의 권한 없는 제3자가 디올 고객의 일부 데이터에 접근한 사실을 발견했다"며 "영향을 받은 데이터에는 고객의 연락처 정보, 구매·선호 데이터가 포함된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접근된 데이터베이스에는 은행 정보, IBAN(국제은행계좌번호), 신용카드 정보를 포함한 어떠한 금융 정보도 포함되지 않았다고 디올은 강조했습니다.
디올은 "사이버 보안 전문가들과 함께 계속해서 이 사건을 조사하고 있다"며 "사건을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 신고한 상태"라고 강조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