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13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발표한 '2025 민선 8기 전국 시·도지사 공약 이행 및 정보 공개 평가'에서 김동연 지사가 최우수 등급인 SA 등급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김 지사는 2022년 매니페스토 약속 대상 선거 공약 분야에서 최우수상, 2023년 공약 실천 계획 평가에서 SA 등급, 지난해 공약 이행 평가 SA 등급에 이어 4년 연속 공약 관련 최우수 평가를 받게 됐습니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공약평가단은 지난해 말 기준 ▲ 공약 이행 완료 ▲ 2024년 공약 목표 달성도 ▲ 주민 소통 ▲ 웹 소통 ▲ 공약 일치도 등 5개 분야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SA부터 F까지 등급을 매겼습니다.
김 지사는 민선 8기 전체 공약 중 60.34%를 이행해 전국 시도 평균(51.62%)을 상회했으며, 공약 이행 현황을 홈페이지에 정기적으로 공개해 주민 소통 분야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올해 SA 등급을 받은 광역지자체는 경기도를 포함해 서울, 부산, 광주, 충남, 전남, 경북, 경남, 제주 등 9곳입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