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영남권 집결 보수 표심 공략…김, 계엄 첫 사과
공식 선거운동 이틀째, 이재명 민주당 대선 후보는 대구 경북 지역을,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는 울산과 부산을 찾아 지지를 호소할 예정입니다.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도 대구를 방문할 예정인 가운데, 김문수 후보는 12.3 비상계엄에 대해 처음으로 공개 사과했습니다.
2. 포토라인 선 윤 '묵묵부답'…"대통령 지시 들었다"
윤석열 전 대통령이 내란 우두머리 혐의 재판에 첫 공개 출석했지만 취재진 질문에는 아무 말도 하지 않았습니다. 법정에선 계엄 당시 국회의원을 끌어내라는 취지의 윤 전 대통령의 지시를 들었다는 수방사 간부의 증언이 나왔습니다.
3. 미·중 관세 나란히 115%p↓…미 증시 반등
미국과 중국이 향후 90일 동안 서로에게 부과한 관세를 크게 내리기로 합의한 가운데,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번 주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통화를 예고했습니다. 협상 타결 소식에 뉴욕 증시는 일제히 반등했습니다.
4. 정명훈, 라 스칼라 음악감독 선임…아시아인 최초
지휘자 정명훈이 세계 최정상 오페라 극장 이탈리아 라 스칼라 극장의 음악감독으로 선임됐습니다. 아시아인이 라 스칼라 극장의
음악감독을 맡은 것은 250여 년 가까운 극장 역사상 처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