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주의 시작인 오늘(12일) 봄볕이 따스하게 내리쬐면서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큰 하루였습니다.
내일은 오늘보다 기온이 더 올라서 낮 동안에는 다소 덥겠는데요.
서울이 25도가 예상되고 대구는 28도까지 오르면서 초여름처럼 덥겠습니다.
내일도 봄볕이 강하게 내리쬐면서 대부분 지역의 자외선 지수가 매우 높겠습니다.
한낮에는 자외선 차단에 신경을 쓰셔야겠고요.
또 오전까지 수도권은 공기 질이 다소 탁하겠습니다.
그 밖의 지역은 대기질 무난하겠지만 오후까지 호흡기에 해로운 오존 농도가 높아서 외출하실 때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서울이 15도로 오늘보다 5도가량 높겠습니다.
여전히 일교차는 무척 크게 벌어지겠고요.
아침까지 호남권에는 안개가 짙게 끼겠습니다.
다가오는 목요일에는 새벽부터 오후 사이 중부와 남해안, 제주에 비가 예상됩니다.
(남유진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