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제 작업 중인 해경
경남 진해 해상에서 경유가 유출돼 해경과 해군이 방제 작업에 나섰습니다.
오늘(11일) 오전 9시 49분쯤 경남 창원시 진해구 소모도 인근 해상 해군 부두 내 해군 함정에서 자체 연료유 이송 작업 중 경유가 유출됐습니다.
창원해경은 경비함정과 해경구조대, 연안구조정 등 8척과 해군함정 8척을 동원해 해상 방제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창원해경 관계자는 "현재 유출된 경유위 양과 오염 범위 등 피해 상황을 확인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사진=창원해양경찰서 제공,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