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1일) 새벽 7시 반쯤 경기 부천시 오정구 삼정동 1층짜리 플라스틱 공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공장 내부 12㎡가량과 플라스틱 사출 기계 등이 불에 탔습니다.
"공장 1층에서 검은 연기가 난다"는 행인의 신고로 알려졌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은 인력 38명, 장비 17대를 투입해 화재 발생 34분 만인 오늘 오전 8시쯤 불길을 완전히 잡았습니다.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