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다에 표류하던 서퍼 4명 구조
오 늘(10일) 낮 1시 50분쯤 강원 양양군 현남면 남애3리 해수욕장에서 10∼20대 서퍼 4명이 4∼5미터의 높은 파도에 휩쓸려 50미터가량 바다로 떠내려갔습니다.
'서퍼 4명이 바다에 표류 중'이라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조대는 인근 주민들과 함께 신고 접수 40여 분만인 오후 2시 30분쯤 고무보트로 서퍼들을 모두 구조했습니다.
구조 당시 서퍼들은 서프보드(surfboard)에 매달린 채 표류 중이었으며, 큰 부상자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진=양양소방서 제공,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