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도 채 남지 않은 대선을 앞두고 정치권이 그 어느 때보다 소란스럽습니다. 오늘(9일) 8시 뉴스 주요 내용 살펴보겠습니다.
1. 김문수·국힘 지도부 '단일화' 공개 충돌
국민의힘 지도부와 김문수 대선 후보가 공개 석상에서 충돌했습니다. 김 후보는 "불법을 멈추라"고 비판했고, 권영세 비대위원장은 "실망스럽다"고 응수했습니다.
2. 민주 "조희대, 스스로 물러나야" 사법부 압박
민주당의 사법부 압박 여론전도 이어졌습니다. "사법부 신뢰 회복을 위해 스스로 물러나라"며 조희대 대법원장의 자진사퇴를 잇달아 촉구했습니다.
3. '중립성 위반·독립성 침해' 법관대표회의 개최
이런 가운데 전국 법관 대표들이 긴급회의를 소집했습니다. 정치 개입 논란과 사법 독립 침해 문제가 동시에 논의될 예정입니다.
4. 새 교황에 사상 첫 미국인 선출 '레오 14세'
새 교황에 미국 출신으로는 처음으로 로버트 프랜시스 프레보스트 추기경이 선출됐습니다.
잠시 뒤 8시 뉴스에서 전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