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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슬렁대자 '슥' 열린 차량 문…손쉽게 절도

요즘 자동차는 웬만하면 다 스마트키죠.

그런데 해외에서 스마트키를 악용하는 차량 범죄 현장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한밤중 주차된 차들 사이로 등장한 의문의 남자들, 뭔가 긴 줄 같은 걸 들고 마치 수맥탐지 하듯 차 주변을 어슬렁거립니다. 대체 뭘하는 건가 싶은 순간 황당하게도 차 문이 열리는데, 이른바 릴레이 어택이라고 부르는 신종 차량 절도 수법입니다.

몸에 키를 지니고 있으면 손대지 않고도 차 문을 열 수 있는 스마트키 시스템을 갖춘 차를 목표로 삼는데, 신호 증폭기로 스마트키가 발신하는 전파를 증폭시켜 차량 잠금을 해제한다고 하네요.

전문가들은 이런 장비들이 온라인에서도 거래되고 있다며 피해 방지를 위해 스마트키를 전파 차단 주머니에 넣어 휴대하거나 최대한 귀중품은 차에 놔두지 말라고 전했습니다.

(화면출처 : 유튜브 Trackershop-uk, Car Keys Solut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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