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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골 1도움' 강원 이지호, K리그1 12라운드 MVP

'1골 1도움' 강원 이지호, K리그1 12라운드 MVP
▲ 이지호

프로축구 K리그1 강원FC의 이지호가 12라운드 최우수선수(MVP)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 6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제주 SK와 강원의 하나은행 K리그1 경기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한 이지호가 라운드 MVP로 선정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지호는 후반 시작 직후 날카로운 크로스로 조진혁의 골을 도와 2대 0을 만들었고, 후반 32분엔 직접 쐐기 골을 터뜨리는 등 맹활약해 팀의 3대 0 대승을 이끌었습니다.

코바체비치가 선제골, 조진혁과 이지호가 득점포를 기록하고 신민하, 이기혁 등 수비진이 무실점을 합작한 강원은 라운드 베스트 팀에도 선정됐습니다.

베스트 매치는 6일 전북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전북 현대와 대전하나시티즌의 경기입니다.

이 경기에서는 전북이 후반 42분 터진 전진우의 골로 승리를 눈앞에 뒀지만, 종료 직전 대전의 김인균이 극적인 동점 골을 터뜨려 1대 1 무승부를 기록했습니다.

라운드 베스트 11 공격수로는 안데르손, 싸박(이상 수원FC), 전진우가 뽑혔고, 이지호, 보야니치(울산), 오베르단(포항), 문선민(서울)이 미드필더 자리를 꿰찼습니다.

이기혁, 변준수(광주), 최규백(수원FC)이 베스트 수비수로 선정됐고, 김경민(광주)은 최고의 골키퍼로 인정받았습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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