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지하철 2호선 시청역 모습
서울교통공사는 도착역과 행선지 정보가 더 자주 나오도록 지하철 전동차 표시기 개선 작업을 실시합니다.
2∼4호선 신형 전동차 634칸을 대상으로 2억 3,700만 원을 투입해 '전동차 표시기 도착역 정보 표출 개선 작업을 합니다.
그동안 정보 표출 시간이 짧아 하차역을 오인하거나, 열차를 잘못 타는 경우가 많다는 민원을 해소하는 차원입니다.
공사는 2·3호선은 오는 6월까지, 4호선은 12월까지 개선을 완료할 계획입니다.
개선 작업을 통해 전동차에 달린 객실안내표시기의 모든 화면 상단엔 도착역을 100% 상시 표출됩니다.
기존엔 도착역 표출 시간이 길어야 1분 남짓이어서 혼잡한 열차 안에서 승객이 내려야 할 곳을 제대로 확인하기가 쉽지 않다는 문제가 있었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