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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00만 원짜리 몸값'…미국서 초희귀 쌍두사 태어나

이런 건 전설이나 상상 속 존재인 줄만 알았는데 진짜였네요.

미국에서 머리가 두 개인 초희귀 쌍두사가 태어나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얼핏 보면 컴퓨터 그래픽 효과가 아닌가 싶죠?

꼬물꼬물 움직이는 작은 뱀, 몸통은 하나에 머리가 두 개입니다.

미국 캘리포니아 버클리시의 한 파충류 가게에서 지난해 9월 부화한 캘리포니아왕뱀입니다.

머리가 둘 달린 채 태어났는데 이런 뱀이 태어날 확률은 10만 분의 1에 불과하다고 하네요.

직원들은 이 뱀이 금방 죽을 것으로 생각했지만 몇 달이 지난 지금까지도 매주 화요일마다 새끼 쥐를 잡아먹으며 잘 자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뱀이 최소 1년 이상 생존하면 판매할 예정인데 이미 우리 돈으로 7,000만 원의 가격이 제시된 상태라고 하네요.

(화면출처 : 인스타그램 theeastbayvivarium, 유튜브 KRON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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