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4일) 맑게 드러난 하늘이 포근해서 연휴를 즐기기 좋았습니다.
맑은 하늘도 잠시고요, 어린이날이자 석가탄신일인 내일은 다시 하늘빛이 흐려집니다.
오후부터 저녁 사이 전국 곳곳에 비가 내릴 텐데요.
비는 연휴의 마지막 날인 화요일까지 내렸다 그쳤다를 반복하며 이어지겠습니다.
예상되는 강수량 살펴보시면 중부를 중심으로 5mm 내외, 호남과 경남, 제주 지역에 5~20mm, 경북 지역에 5~10mm의 비가 예상되고요.
비는 소강상태를 보일 때가 많겠습니다.
내일 아침 서울의 기온 9도, 세종이 7도로 쌀쌀하게 출발하고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먼지 걱정 없겠습니다.
낮이 되면 광주의 기온 20도, 대구는 21도로 오늘 낮과 비슷하게 오르겠습니다.
수요일부터는 다시 하늘이 맑게 드러납니다.
크게 벌어지는 일교차에 건강 잘 챙겨주셔야겠고요, 금요일에는 남해안과 제주 지역에 비 예보가 나와 있습니다.
(안수진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