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이 오늘(1일) 최상목 경제부총리 사표를 수리하면서 내일(2일) 0시부로 이주호 사회부총리가 대통령 권한대행을 맡게 됐습니다.
최 부총리는 오늘 밤 10시 반쯤 자신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민주당 주도로 국회 본회의에 상정되자 한 대행에게 사의를 표명했습니다.
권한대행을 맡게 됐던 최 부총리의 사표를 한 대행 수리하면서 이 부총리가 대행직을 승계하게 된 겁니다.
총리실은 한 대행이 최 부총리 사임안을 재가한 뒤 정부서울청사에서 이주호 부총리와 만나 정부가 흔들림 없이 유지되도록 안정된 국정운영을 당부했다고 공지했습니다.
국무위원 서열 4위인 이 부총리는 다음 달 3일 대선까지 국정 운영을 책임지게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