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한 키즈카페에서 초등학생의 손가락이 절단되는 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인천 계양경찰서는 오늘(1일) 낮 2시 30분쯤 계양구의 한 키즈카페에서 초등학생 A 양이 손가락을 다쳤다는 신고가 112에 접수됐습니다.
A 양은 키즈카페 직원이 착용한 인형 복장에 달린 공기 순환용 팬에 손이 끼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A 양은 손가락이 절단돼 수술을 받을 예정입니다.
경찰은 현장 CCTV 영상 등을 확보하고 업무상 과실치상 혐의로 키즈카페 업주와 직원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