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력한 차기 교황 후보로 거론되는 추기경 중 한 사람이 존 레논의 노래를 불렀다는 이유로 가톨릭계 보수파로부터 집중 공격을 받고 있습니다.
캐나다의 보수 가톨릭 매체 라이프사이트뉴스는 최근 SNS에 해당 영상을 올리고 “충격적이다”라며 “가톨릭 교리에 대한 배신인가? 이 곡은 종교, 천국, 그리스도의 왕권을 부정하는 무신론적 찬가”라고 주장했습니다.
주인공은 필리핀 출신의 타글레 추기경으로 '아시아의 프란치스코'라고 불리는 인물입니다.
그가 반가톨릭적인 가사를 부른 것 자체가 교황 후보 자격에 치명적이라는 건데요.
반면, 타글레 추기경의 공연에 문제가 전혀 없었다는 반박도 나옵니다.
이탈리아 일간지 코리에레델라세라는 당시 타글레 추기경이 해당 부분을 포함해 문제가 될 만한 가사들을 부르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콘클라베를 앞두고 시작된 여론전, 현장영상에 담았습니다.
(구성: 양현이 / 편집: 권나연 / 디자인: 임도희 / 제작: 디지털뉴스편집부)
캐나다의 보수 가톨릭 매체 라이프사이트뉴스는 최근 SNS에 해당 영상을 올리고 “충격적이다”라며 “가톨릭 교리에 대한 배신인가? 이 곡은 종교, 천국, 그리스도의 왕권을 부정하는 무신론적 찬가”라고 주장했습니다.
주인공은 필리핀 출신의 타글레 추기경으로 '아시아의 프란치스코'라고 불리는 인물입니다.
그가 반가톨릭적인 가사를 부른 것 자체가 교황 후보 자격에 치명적이라는 건데요.
반면, 타글레 추기경의 공연에 문제가 전혀 없었다는 반박도 나옵니다.
이탈리아 일간지 코리에레델라세라는 당시 타글레 추기경이 해당 부분을 포함해 문제가 될 만한 가사들을 부르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콘클라베를 앞두고 시작된 여론전, 현장영상에 담았습니다.
(구성: 양현이 / 편집: 권나연 / 디자인: 임도희 / 제작: 디지털뉴스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