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경찰청 간판
경찰이 조국혁신당 당직자가 상급자로부터 성추행당했다며 고소한 사건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서울경찰청은 조국혁신당 핵심 당직자 A 씨를 업무상 위력에 의한 추행 혐의로 지난달 28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오늘(1일) 밝혔습니다.
피해자인 당직자 B 씨가 지난 28일 종로경찰서에 A 씨를 고소했고, 사건은 곧바로 서울청으로 이첩됐습니다.
B 씨는 고소장에 A 씨가 10개월간 수차례에 걸쳐 신체적 접촉과 성희롱성 발언을 했다는 피해 내용과 함께 목격자 증언 등 증거 자료를 첨부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