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해진 네이버 창업자
최근 이사회로 복귀한 네이버 창업자 이해진 의장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장남 트럼프 주니어와의 회동에서 인공지능(AI) 등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오늘(30일) 정보기술(IT) 업계에 따르면 이 의장은 오늘 오전 서울 강남구 한 호텔에서 트럼프 주니어를 만나 한 시간가량 대화를 나눴습니다.
네이버 관계자는 "AI, 테크, 글로벌 진출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고 상호 협력에 대한 긍정적인 대화를 나눴다"고 회동 내용을 전했습니다.
이 의장과 트럼프 주니어의 만남은 관계자 외 접근이 차단된 호텔 내 별도의 보안 구역에서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건물 내 이동 동선도 취재진에게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이 의장은 지난 3월 주주총회에서 7년 만에 네이버 이사회 의장으로 복귀, 회사의 AI 전략을 진두지휘하고 있습니다.
(사진=네이버 제공,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