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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태호, 디지털 불평등 토톤회 열어…"포용적 디지털 전환"

정태호, 디지털 불평등 토톤회 열어…"포용적 디지털 전환"
▲ 민주당 정태호 의원

더불어민주당 정태호 의원은 오늘(30일) 국회의원회관에서 '디지털 불평등' 토론회를 열었습니다.

이번 토론회는 디지털 기술이 일상화된 사회에서 디지털 격차가 교육, 노동, 복지 전반에 미치는 영향을 조명하고, 포용적 디지털 전환을 위한 과제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정 의원은 밝혔습니다.

좌장은 권호열 강원대학교 명예교수가 발제는 정인관 숭실대학교 정보사회학과 교수가 맡았습니다.

정 교수는 "디지털 불평등은 접근 가능성을 넘어 기기와 기술을 다룰 능력, 정보를 활용할 수 있는 사회적 자본, 실질적인 삶의 기회 차이까지 포함하는 구조적 문제"라고 강조했습니다.

정 교수는 또 디지털 불평등을 해결하기 위한 과제로 ▲고령층과 사회적 약자 대상 맞춤형 교육, ▲공공서비스의 오프라인 보완 체계 강화 ▲디지털 소외계층을 위한 정책 데이터 정비와 개념 정립 ▲AI 시대에 대응하는 새로운 디지털 역량 기준 마련 등을 제안했습니다.

토론에 참여한 강정한 교수(연세대 사회학과)는 "디지털 활용 능력 자체보다 개인의 사회경제적 성취로 이어지는지를 평가하는 '효과 중심의 논의'가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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