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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신형 구축함 '최현'함 첫 무장 시험사격…김정은, 김주애 참관

북 신형 구축함 '최현'함 첫 무장 시험사격…김정은, 김주애 참관
▲ 북한, 5천t급 신형구축함 '최현호' 진수식

북한이 지난 25일 진수식을 가진 다목적 구축함 '최현' 함의 첫 무기체계 시험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노동신문은 '최현' 함의 무기시험이 그제와 어제 연이어 진행됐다면서, 김정은 총비서가 시험발사를 참관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틀전 시험에는 초음속 순항미사일과 전략순항미사일, 반항공미사일의 시험발사와 127밀리 함상 자동포 시험사격이 진행됐다고 노동신문은 전했습니다.

어제 시험에서는 함대함 전술유도무기와 각종 함상자동기관포들, 연막 및 전자장애포들의 시험사격이 진행됐습니다.

북한이 공개한 사진에는 '최현 함'의 수직발사관에서 미사일이 발사되는 모습이 찍혔습니다.

김정은의 딸 김주애도 시험사격 참관에 동행했습니다.

김정은은 강력한 공격능력을 전제로 하는 주동적이며 공세적인 방어체계를 수립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해군의 핵무장화를 가속화하기 위한 책임적인 선택을 할 때가 됐다고 밝혔습니다.

(사진=조선중앙통신,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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