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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마트서 흉기 난동…말리던 직원 피습

<앵커>

경기 하남시의 한 마트 앞에서 술을 마시던 남성이 이걸 말리던 직원에게 흉기를 휘둘러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일주일 전 서울 강북구 미아동의 마트 흉기 난동에 이어 또다시 흉기를 사용한 범죄가 발생해 시민 불안이 커지고 있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배준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먹다 남은 음식물과 주류 흔적이 바닥에 남아 있습니다.

어제 오후 6시 20분쯤, 경기 하남시의 한 마트 앞에서 60대 남성 A 씨가 흉기를 휘두르다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마트 앞에서 술을 마시던 A 씨는 마트 직원이 음주 행위를 말리자, 가방에 있던 흉기를 꺼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목격자 : 가게 앞이니까 '이러시면 안됩니다'라고 얘기를 여직원이… 그리고 (A 씨가) 따라 들어가서 칼로 확 그은 거지.]

마트 직원은 경동맥 출혈 등으로 병원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 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동기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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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차 두 대가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멈춰 서 있습니다.

주변으로는 소방관들이 구조 작업에 나서고 있습니다.

오늘 새벽 2시 반쯤,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상일 나들목 인근에서 차량 추돌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화물차 운전자 등이 다쳐 병원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차량 블랙박스 영상과 운전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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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후 6시 40분쯤, 서울 중랑구 면목동의 한 다세대 주택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약 30분 만에 꺼졌지만, 주택 4층에 있던 80대 여성 1명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과 소방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파악하고 있습니다.

(영상취재 : 제  일, 영상편집 : 이소영, 영상제보 : 시청자 송영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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