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365]
정부가 제조업 기반인 '뿌리산업' 육성을 위해 작년보다 7% 늘린 6천846억 원의 예산을 투입합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관계부처 협업을 통해 올해 '뿌리산업 진흥 실행계획'을 확정했습니다.
뿌리산업은 주조 금형 등의 6대 기반 공정산업, 정밀 가공 등 소재 다원화 공정산업, 로봇, 센서 등 지능화 공정산업 등 3개 부문 14개 업종으로, 영세 산업이라는 이미지 때문에 인력과 입지 확보, 투자유치 등에 어려움을 겪는 기반 공정산업 등을 뿌리 산업으로 지정해 지원해 왔습니다.
정부는 인력확보를 위한 청년층 대상 채용 매칭 프로그램을 도입해 현장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교육기관 4곳을 추가로 지정하고, 정책자금 우대와 공장 신증설을 추진하는 기업에 전문가 컨설팅을 제공합니다.
아울러 경기 시흥과 경북 구미, 경북 성주 등에 디지털 전환 기술지원 거점을 구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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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인협회는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을 단장으로 하는 경제사절단 24명을 어제(28일)부터 이틀 일정으로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파견했습니다.
이번 경제사절단은 인도네시아 프라보워 수비안토 신정부 출범 이후
처음 파견된 것으로 현지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재계가 나선 겁니다.
사절단은 자카르타 메르데카 대통령궁에서 프라보워 대통령이 주최한 오찬 간담회를 가졌고, 인도네시아경영자총협회와는 '한-인도네시아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을 진행했습니다.
(영상편집 : 조무환)
* 이 기사는 AI오디오로 제작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