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2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은 한미통상협의가 마무리되는 7월까지 숱한 장애물을 극복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한 대행은 오늘(2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이번 주부터 관세·비관세 조치, 조선업 협력 방안 등 분야별 실무 협의가 본격적으로 진행된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한 대행은 이어 "때로는 국익을 위해 결단해야 하는 상황에 직면할 것"이라면서도 "우리는 늘 도전에 응전하며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왔다"고 강조했습니다.
국회와 정치권의 협력도 절대 불가결한 요소로 작용한다며 "앞으로 미국과 호혜적인 통상 협의를 끌어낸다면 굳건한 한미 동맹은 번영의 경제 동맹으로 한층 더 성숙하게 발전할 것"이라고 한 대행은 밝혔습니다.
(사진=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