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시 탑동지구 도시개발사업 조감도
경기 수원시는 수원도시공사가 신청한 '탑동 이노베이션밸리 사업 실시계획 인가'를 지난 24일 승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사업은 권선구 탑동 일대 26만㎡ 규모 부지에 연구·개발, 첨단 기업 중심의 복합업무단지를 조성하는 것으로 올해 하반기 착공이 목표입니다.
첨단업무 용지 3만㎡, 복합업무 용지 9만㎡에 지식산업센터, 벤처기업 집적시설, 소프트웨어 진흥시설 등이 입주할 수 있습니다.
수원도시공사는 토지를 공급하고 첨단 산업 기업을 유치해 자족 기능을 확보할 계획이며 수원시는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도록 기업 유치 활동, 홍보 등을 지원합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탑동 이노베이션밸리는 100만 평 규모로 조성할 수원 경제자유구역의 중심이자 북수원테크노밸리, 우만테크노밸리 등 첨단산업 거점을 연결하는 혁신 클러스터의 시작점"이라며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지역 경제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진=수원시 제공,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