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지하철
인천지하철 1호선 검단연장선 건설 사업과 관련해 인천시가 기본계획 변경을 국토교통부에 신청했습니다.
시는 물가 상승에 따라 총 사업비를 7천277억 원에서 7천900억 원으로 623억 원 증액했고, 나중에 인천 2호선과의 환승 거리를 고려해 검단호수공원역의 위치를 옮겼습니다.
철도 근로자의 시야 확보를 위해 종점부 선로 형태를 직선화하는 방안을 토대로 노선 연장 길이도 기존 6.9㎞에서 6.825㎞로 변경했습니다.
검단연장선은 계양역에서 검단호수공원역까지 3개 정거장을 신설하는 사업으로 오는 6월 정식 개통을 앞두고 영업 시운전을 하고 있습니다.
시는 이번 사업으로 검단신도시에서 계양역까지 이동 시간이 약 20분에서 8분으로 12분가량 줄어 교통 편의성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사진=인천교통공사 제공,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