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텔레콤
SK텔레콤은 해킹으로 가입자 유심(USIM) 정보가 탈취된 사건과 관련해 "유심 보호 서비스로 해킹 피해를 막을 수 있으니 믿고 가입해달라"며 "피해가 발생하면 SKT가 100% 책임지겠다"고 밝혔습니다.
SKT는 오늘 '유심 보호 서비스로 해킹 피해 막겠습니다.
믿고 가입해 주십시오'라는 제목의 보도자료를 통해 이같이 밝혔습니다.
SKT는 유심 보호 서비스가 유심 교체와 동일한 피해 예방 효과를 가지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해킹 피해가 알려진 이후 27일 오후 6시 기준 554만 명이 보호 서비스에 가입했습니다.
전체 가입자의 2천300만 명의 24%에 해당합니다.
SKT는 28일 오전 10시부터 전국 2천600여 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유심 교체를 무료로 진행할 예정입니다.
SKT는 "고객분들이 일시에 매장에 몰릴 경우 많은 불편이 예상된다"며 온라인 예약 신청 후 방문을 당부했습니다.